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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예비군훈련장, 예비군훈련의 마스터피스


마지막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끝이구나 하니 기분이 산뜻했지만, 아 이제 확실히 아재구나 하니 한편으로 아쉬움도 있었지요.


매번 예비군훈련을 호원예비군으로 가다가 이번 예비군도 호원예비군으로 신청해야지~ 했는데 사람이 꽉차서 어쩔수없이 금곡예비군으로 가게되었네요. 너무나 멀어서 짜증부터 났는데 어쩔수있겠습니까. 가라고 하면 가야지 말이죠.


그 결과. 이건 대박입니다. 서울 사시는 분들은 무조건 금곡으로 가시는것이 이득입니다. 멀더라도 그냥 가는게 이득입니다. 그이유를 아래쪽에 설명드릴게요.



 

 




1. 없는 입소식


-> 처음부터 느낌이 좋았습니다. 원래는 9시까지 간다음에 어쩌구 쩌쩌구 필승 어쩌구 하면서 시간을 허비합니다. 그 과정에서 탄띠/총을 나눠주고 싸인하고, 핸드폰 걷고 .. 엄청나게 귀찮은데. 이 모든게 없습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최신식의 시계와 더불어 탄띠하나만 차면 됩니다. 


2. 짧은 기다림


-> 매우 좋습니다. 10명씩 조를 이루어 정해진 훈련을 패스하면 다음훈련으로 가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꽤 전부터 사용되는 방식인데 좋은것 같습니다.


3. 짧은 훈련시간


-> 이것이 메인 이유입니다. 한마디로 초대박입니다. 금곡예비군훈련장은 언제 시설이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시설이 최신식입니다. 사격훈련? 60년대 방식으로 진행했던 호원예비군훈련장과는 달리 거짓말안하고 5분만에 끝났습니다. 기다림? 없습니다. 최신식입니다. 표적지가 자동으로 앞으로 갈때의 놀라움이란... 한번더 하고싶을 정도였습니다. 


시가지 전투는 두 팀이 나뉘어 서로 대결을 하는건데 마치 실제 서든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남들은 이걸 돈주고 한다던데..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영상으로하는 사격훈련도있는데 이건뭐..영점조절부터 게임까지.. 돈주고 하는걸 무료로 하는느낌.


총 5가지의 훈련을 패스해야 끝인데 모든 훈련이 5~10분이면 끝이납니다. 이거 대박아닌가요?


4. 빠른 퇴소


이것도 초대박입니다. 4시면 모든것이 끝납니다. 하지만 훈련중에 재시험에 걸리면 안타깝게도 4시부터 재훈련을 받아야합니다. 이걸 하지 않으려면 무조건 훈련에 열심히 참여해야 합니다. 예비군을 하면서 이렇게 열심히 한적은 처음이었던것같습니다. 



꿀팁방출


인터넷으로 신청할 때 무조건 금곡으로 신청하십시오. 대박입니다. 모든 훈련이 기계로 진행이되고 속도도 빠릅니다. 아주 천천히 훈련을해도 3시면 모든게 끝이 납니다. 밥도 맛있습니다.(저는 잘먹어서..다른사람들은 모르겠네요.) 4시 이후 재훈련을 하지 않기위한 개꿀팁 하나를 드리자면, 훈련중에 시가지 전투라고 하여 두 팀이 붙는게 있는데, 이것을 무조건 이겨야합니다. 지면 재훈련입니다. 이기기 위해선 상대방을 레이저 총으로 쏴죽여야하는데, 2층건물과 육교에서 숨어서 쏴죽이시면 됩니다. 이건뭐 게임공략같네요..


그밖에 사격에서 3발이상 쏘면합격인데  이것은 개개인의 능력이니.. 최대한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인생마지막 예비군훈련을 금곡예비군훈련장에서 하게 해주신 신청한 저에게 감사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금곡훈련장 진짜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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