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UFC소식

UFC 205 시청후기 2부(스포주의)

교자만두 2016. 11. 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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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카드 1경기

 

여성 밴텀급의 스타 미샤테이트 vs 페닝턴

 

미샤테이트는 얼굴도 이뻐서 인기가 좋은데 페닝턴도 이쁘네?

따로 팬이없어서 일단 아무나 이겨라 모드로 관람!

 

1라운드

예상외로 패닝턴의 죽창같은 스트레이트로 미샤테이트의 얼굴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다.

힘자체가 워낙 좋은 관계로 미샤테이트가 아무것도 하질 못했다.

 

2라운드

2라운드도 마찬가지였다. 워낙 힘의차이와 스탠딩 타격의 차이가 많이 나서

미샤테이트의 예쁜얼굴은 점점 엉망이 되어 갔다.

 

3라운드

3라운드도 이변은 없었다. 페닝턴의 전방위적인 압박으로 아무것도 해 보질 못한

미샤테이트.

 

미샤테이트 vs 페닝턴(승)

 

메인카드 2경기

 

크리스와이드먼 VS 요엘 로메로

 

잘생긴 미국스타 와이드먼과 탄력왕 로메로와의 대결이다.

개인적으로는 로메로의 약물의 힘임을 의심하고(실제로걸림) 와이드먼을 응원한다.

어느한부분 빈틈이없는 와이드먼이기에 무난한 승리를 예상하지만..언제나 한방이있기에!

와이드먼을 응원하면서 관람!

 

1라운드

양 선수의 터치글러브 이후 경기가 시작되었다. 신중하게 원거리공격을 하는 와이드먼과 기회를 잡으려경기를 길게 보는 로메로. 테익다운/레그킥 연속 공격의 와이드먼. 섣불리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로메로.

1라운드는  폭발적인 로메로의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

 

2라운드

지속적인 원거리공격 및 테익다운을 하지만 로메로의 힘으로 테익다운을 디펜스! 이번경기 와이드먼의 전략은 원거리 공격인듯 하다. 로메로는 지능적이기보단 한방이 전략이기에!

중간 써밍으로 인한 잠시 중단이 있었지만 특이사항없이 진행 되었다.

와이드먼입장에서도 확실히 로메로의 한방이 부담이 있는듯 하다.

로메로의 테익다운 성공으로 많은 이점을 가져간 라운드.

 

3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로메로의 플라잉 니에 큰 상처를 입어 와이드먼의 패배.

 

크리스와이드먼 VS 요엘 로메로(승)

 

 

메인카드 3경기(타이틀전)

옌드레이칙 VS 코발키에비

 

타이틀전으로 진행되었다. 따라서 5라운드.

여성 스트로급의 제왕 옌드레이칙과 그의 도전자 코발키에비츠.

둘다 폴란드 출신이기에 누가 최고인지 가리는 대결.

 

1라운드

모두 타격전이 강하기에 타격전으로 진행이 되었다.

서로 하나둘 주고받으며 진행

전진압박은 코발키에비츠였지만 카운터로 응수했다. 확실히 옌드레이칙의 콤비네이션공격이 돋보인 라운드.

 

2라운드

코발키에비츠의 힘이 확실히 좋아보였다. 하지만 챔피언의 다양하고 빠른 공격에 포인트를 획득.

또한 옌드레이칙의 다양한 레그 미들 하이 킥공격에 코발키에비츠는 피해를 더욱 입었다

챔피언의 여유와 경험이 묻어나온 라운드.

 

3라운드

코발키의 전진압박 챔피언의 카운터 및 공격은 변함이 없었다.

다양한 챔피언의 공격에 도전자는 모르나요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아죠.

 

4라운드

챔피언의 폭풍 공격이 이루어지는 도중 코발키의 펀치 적중으로 챔피언을 그로기 직전까지 몰아갔지만..

끝내지 못한 코발키에비츠.

챔피언의 위기관리능력과 도전자의 적극성을 알 수 있었던 라운드.

 

5라운드

마지막을 불사리려 하는 전진전진 코발키에비츠! 거기에 바로 카운터로 응수하는 챔피언

기본적인 챔피언의 공격이 워낙 다양하고 빨라서 제대로 대을을 하지 못한채 라운드 종료.

 

 

옌드레이칙(승) VS 코발키에비

 

메인카드 4경기(타이틀전)

스티븐 톰슨 VS 타이론 우들리

 

원거리 폭격의 제임스톰슨이냐 한방의 타이론 우들리냐 타이틀전이기에 역시 5라운드로 진행이 된다.

메인 2경기와 양상이 비슷해질듯 싶다.

한가지 특이점은 예전 우들리의 경우 비슷한 원거리 폭격기인 로리맥도널드에게 전방위적으로 털린기억이 있기에... 그것을 해결했는지! 지켜보는것도 재미있을 법한 경기.

또한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포스가 없는 우들리가 자신의 강함을 단점극복으로 인해 증명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인 경기!

 

1라운드

경기시작!

좁혀지느냐! 멀어지느냐!의 싸움!

서로간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톰슨의 로킥을 킥캐치한후 테익다운 성공!

하프가드 상황에서 몇번 챔피언의 엘보/바디 공격이 이어졌다. 확실히 힘이 좋은듯 톰슨은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한채 앨보우 공격에 당하며 라운드 종료.

 

2라운드

톰슨의 원거리 공격에서 근접거리 타격으로 전략수정! 확실히 효과가 있었는지 우들리도 섣불리 제대로된 공격을 하지 못했다. 마치 로맥전의 우들리를 보는듯 했다.

 

3라운드

지금까지 받아치는 스탠스의 우들리였다면 3라운드는 전진압박으로 플랜을 변경했다. 그에 카운터를 준비한 톰슨! 하지만 톰슨의 옥타곤을 지배하는 능력이 워낙 좋기에 금방 1~2라운드처럼 뒤에 쳐지기 시작한 우들리! 톰슨의 바디 훅 공격에 맥을 못추는 우들리. 맥도날드전과 판박이로 진행!

 

4라운드

우들리의 펀치 한방으로 그로기 상태의 톰슨을 끝내지 못한채 라운드 마무리.

경기를 중단시킬뻔 한 길로틴 초크가 나왔지만 무사히 버티며 마무리.

흥미진진했던 4라운드

 

5라운드

4라운드 동안 봉인했던 킥을 구사하며 폭풍 원거리 공격하는 톰슨!

확실히 주도권을 가진 채 톰슨의 라운드로 마무리.

 

무승부

오늘 톰슨 팬 되었음.

제임스 톰슨(무) VS 타이론 우들리(무)

 

메인이벤트(타이틀전)

에디알바레즈 VS 코너 맥그리거

 

UFC205의 메인이벤트

페더급을 정리하고 라이트급으로 올린 뒤 디아즈와 1승 1패를 주고 받은 뒤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요청한 코너 맥그리거. 당연하게도 UFC에서도 그의 요청에 흔쾌히 응한다.

스피드 타이밍의 귀재인 코너맥그리거와 산전수전공중전 다 겪은 에디 알바레즈.

지금껏 맥그리거는 라이트급에서 에디와 같은 레슬링 귀재를 만나본 적이 없는데, 과연 그것을 극복하고 승리를 할 수 있을지 관건인 경기.

 

코너맥그리거의 타격은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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