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전 한국에 포켓몬스터 GO 가 상륙하였다.
사실 작년 여름에 전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었으니 많이 늦은것이었다.
한국 구글지도관련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는데.. 일단 나는 그러한 핫한 소식에
민감하기에 바로 다운로드를 받아 설치하였다.
처음에는 에러가 많이 떴지만 네이버 조사를 통해 각종 해결방법을 익힌 뒤
끈기를 가지고 기어코 설치를 하였다.
설치를 하니 레벨1의 한 남자아이가 나와서 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갑자기 진동이 나더니 주위에있는 포켓몬스터가 표시가 되었다. 꼬마돌이라는 포켓몬이었는데,
예전 학창시절이 생각이 났다. 재빨리 몬스터볼을 던져 잡으려했지만 실패하였다. 하지만 나는
근성가이 한국인이기에 역시나 잡아버렸다. 조사를 해보니 포켓몬스터 GO에 나오는 포켓몬들은
예전에 처음 한국에 포켓몬스터가 나왔을 당시에 있던 1기 포켓못들이라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포켓몬스터 GO의 선풍적인기의 원인으로는 그당시 즐겼던 수많은 아재들을
다시 붙잡은 것이라 생각한다. 요즘 포켓몬들을 보면 뭐가뭔지 하나도 모를 정도이니...ㅠㅠ
각종 뉴스나 기사를 보면 포켓몬스터 GO를 하면서 사고가 난다고 하는데 그것이 실감이 난다.
실제로 카메라를 활용한 지도내에서 포켓몬스터가 나오니 그것을 잡으려고 이곳저곳 다니게 된다.
이것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도 필요할듯 싶다.
아직 나는 레벨 5가 되지 않은 초보 포켓몬트레이너인데, 어서빨리 5가되어 체육관에 가고싶다.
각종 게임커뮤니티를 가보면 어느지역에 어떠한 몬스터가 잘나오는지 이미 공략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포켓몬스터 GO의 인기와 우리나라사람들의 게임 컨텐츠 소모 속도는 엄청난것에 다시한번 놀라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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