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예비군훈련장, 예비군훈련의 마스터피스 마지막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끝이구나 하니 기분이 산뜻했지만, 아 이제 확실히 아재구나 하니 한편으로 아쉬움도 있었지요. 매번 예비군훈련을 호원예비군으로 가다가 이번 예비군도 호원예비군으로 신청해야지~ 했는데 사람이 꽉차서 어쩔수없이 금곡예비군으로 가게되었네요. 너무나 멀어서 짜증부터 났는데 어쩔수있겠습니까. 가라고 하면 가야지 말이죠. 그 결과. 이건 대박입니다. 서울 사시는 분들은 무조건 금곡으로 가시는것이 이득입니다. 멀더라도 그냥 가는게 이득입니다. 그이유를 아래쪽에 설명드릴게요. 1. 없는 입소식 -> 처음부터 느낌이 좋았습니다. 원래는 9시까지 간다음에 어쩌구 쩌쩌구 필승 어쩌구 하면서 시간을 허비합니다. 그 과정에서 탄띠/총을 나눠주고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