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텔 그래프1000 샤프의 마스터피스 샤프입문 추천
여러분 안녕하세요. 필기구전도사 인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은 필기도구로 어떤 것을 사용하시나요? 샤프? 연필? 볼펜? 사인펜? 오늘 이야기 해볼 것은 샤프입니다. 사실 저도 샤프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1인 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우연한 기회에 좋은 샤프를 사봐야겠다 생각을 하였고 검색을 하게되었죠. 그래서 찾은 샤프가 펜텔 그래프 1000 이었습니다. 펜텔 그래프 1000의 모든 것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펜텔
펜텔 그래프 1000을 알아보기 앞서 회사 펜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펜텔은 제도용 샤프의 제왕이었던 회사로 샤프의 대부분이 제도용 샤프로서 가격대와 성능이 일반 샤프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하지만 한번 사놓으면 잃어버리기 전까지 고장날 일이 없을 정도로 강력한 내구도를 자랑하지요. (60년대에 생산된 샤프가 지금까지 사용이 된다는...)
## 펜텔 그래프 1000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이 바로 펜텔 샤프의 자존심이자 마스터 피스인 펜텔 그래프 1000입니다. 워낙에 유명한 모델이라 다른회사에서 디자인을 따라 만든제품도 다양합니다.(지금은 망해버린 마이크로사의 샤프 MIT 2000) 디자인은 심플합니다. 검은색의 무광 바디에 로고처리가 되어있어 누가봐도 펜텔 샤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86년도 샤프 굿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심의 굵기에 따라 다양한 모델이 있으며 노크시 딱딱 끊기는 펜텔 특유의 소리가 있습니다. 워낙에 유명모델이다 보니 굵기별로 모으는 사람들도 있으며 심지어 리미티즈 시리즈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색상만 다릅니다.)
내부의 심 배출 클러치는 매우 견고한(펜텔의 기술력!!) 프로텍터듸 보호아래 무결점에 가까운 설계로 되어 있어 필기 본연의 기능에만 맞게 사용된다면 최고의 내구성을 보장합니다.
## 필기감
샤프는 무엇보다도 필기감이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았을 때 펜텔 그래프 1000은 현존하는 샤프 중에서 최고 수준의 필기감을 자랑합니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에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된 손잡이 부분에 있는 고무는 손에 익을경우 다른 샤프를 쓰지못하게 하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샤프의 앞부분이 황동으로 만들어져 있어 무게중심이 앞에 잡히는 저중심 설계 덕분에 이러한 필기감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렇다보니 샤프치고 비싼 가격도 납득 할 수가 있습니다.
<리미티드 에디션>
## 마무리
오늘은 펜텔 그래프 1000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샤프애호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인기도 1위의 그래프1000. 좋은 샤프를 구매할까 고민중이시거나 진정한 샤프애호가이지만 팬텔 그래프 1000 모델이 없으신 분들께 이 샤프를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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