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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아찔했던 기억들

교자만두 2017. 7.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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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아찔했던 기억들


바로 전 포스팅에서 장산범관련 내용을 쓰면서 궁금한 이야기 y 라는 프로그램을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마치 [그것이 알고싶다] 처럼 다양한 주제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더군요? 그중에서 정말 화나고도 어처구니 없는 사건사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사건.  바로 지금 시작합니다.


 


## 궁금한 이야기 y 수상한 편지


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형건이네 집으로 편지가 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그것도 당일특급으로 말이죠. 


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사건은 전말은 더 과거로 올라갑니다. 형건이는 어느순간 집에다가 위 사진과 같은 편지를 남기고 가출을 하게 됩니다. 연락도 하지 말라면서요. 무엇가 사건이 있는것이 분명합니다. 과연 무슨일이 형건이에게 일어났던 것일까요?


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열흘만에 집으로 돌아온 형건이. 바로 엄마에게 돈을 달라고 합니다. 안된다고 하니 지갑을 뺏어서 돈을 막 가져가기까지.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형건이네 어머니는 형건이와 대화를 한 후 경찰서에 신고를 하게 됩니다. 


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형건이는 큰맘을 먹었는지 경찰 조사에 적극 동참합니다. 조사를 한결과 경찰조차 놀라운 사건들이 형건이에게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과연 무슨일이었을까요?


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열흘간 가출했던 것. 그것은 바로 감금을 당한 것이었습니다. 집 주변 아무도 살지 않은 집에서 말이죠.


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더욱 놀라웠던것은 무차별적인 폭행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당한것이 4개월. 왜 형건이는 빠르게 이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지 않았던 것일까요? 이들은 여동생을 납치하여 강간폭행 하겠다며 형건이를 협박했습니다. 형건이는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것이었죠.


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현재 형건이는 정신적 아픔을 겪고 있고, 그들에게 자신이 당한만큼 똑같이 되 갚아 주고 싶어합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현재 대인기피증까지 앓고 있다고하니.. 참 가슴이 아프기까지 합니다.


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그런데 왜 가해자들은 형건이에게 이렇게 폭행/감금을 하면서까지 괴롭히고 힘들게 하였을까요?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냥 이유없이 폭행 당하고 감금을 형건이는 당한 것이었죠.


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더 놀라운것은 감금을 한 상태에서 폭행을 하여 나온 피를 가지고 장난을 친다던지


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성기에 불을 지진다던지 차마 인간으로서 할수 없는 행동들을 가해자들은 서슴치 않고 형건이에게 가했습니다. 


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심지어 유사강간까지.. 형건이에게는 모두 상상할 수없는 끔찍한 기억들입니다.


 




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이렇게 형건이를 괴롭혔던 이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이들의 주동자는 바로 형건이와의 오랜 친구였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가장 친한 친구였죠. 형건이가 가출을 하였을 때 부모님께서 제일 먼저 전화한 친구가 바로 가해자인 이친구 였습니다. 


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그 친구는 자신이 형건이를 찾아보겠다며 형건이 어머님께 거짓말을 하는 도덕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을 보이죠.


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처음으로 돌아가 볼까요? 집으로 수십통의 편지가 옵니다. 이것은 다름아닌 피해자들의 부모들이 보낸 편지죠. 내용들은 더 가관입니다. 피해자가 당한 것, 정신적 피해 같은 것들은 생각지도 않은 채 오직 합의만 바라는 내용의 것들이었습니다. 마치 피해자가 가해자가 된듯하게 내용을 작성하기도 하였구요. 


궁금한 이야기 y 형건이


피해자들의 가족들은 한결같이 말합니다. 어린아이인데 합의하고 넘어가는게 어떤가 하고 말이죠. 이게 여러분들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시나요? 형건이가 당한 것들, 피해는 생각지도 않고 오직 자신들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동들. 이 사건에 대해서는 더욱 더 많은 이들이 알아야 하고 강하게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단한건 더 나쁜 생각을 갖을 수도 있었는데 불구하고 용기를 낸 형건이에게 박수를 주고 싶네요. 아무쪼록 사건 진행이 잘 되어 제대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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