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UFC선수탐방

[UFC] UFC선수탐방 4. UFC 웰터급 전 챔피언 조르주 생 피에르(GSP)

교자만두 2017. 4.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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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소개

 

조르주 생 피에르(이하 GSP) 선수는UFC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 이 선수보다 완벽한 선수는 없다고 볼 정도로 Complete 한 선수입니다. 어릴 적 주위로부터 왕따를 당하면서 그들로부터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호신용으로 배운 운동(극진가라데)이 현재는 UFC최고의 영광을 안고있는 GSP를 만들어 냈습니다.

 

GSP선수는 엄청난 노력파 선수로 유명합니다. 자신의 베이스가 아닌 레슬링을 끊임없이 갈고닦아 올림픽급 실력까지 끌어올린 선수 입니다. 실제로 UFC P4P를 보면 언제나 1위에 랭크되었던 선수이기도 하지요. 

 

GSP는 2006년 UFC 65에서 자신에게 첫 패배를 안긴 당시 챔피언이었던 맷 휴즈선수를 2라운드 TKO로 쓰러뜨리고 웰터급 챔피언에 오릅니다. GSP의 데뷔 초창기만 해도 엄청난 공격적인 경기스타일로 "The Rush" 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1차 방어 상대인 맷 세라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면서 패배한 뒤로는 더욱더 경기에 집중을 하였고 그 결과 경기스타일이 안정적인 스타일로 바뀌었습니다.

 

맷세라와의 재대결을 승리한 뒤부터는 UFC내에서 체급이 두텁기로 유명한 웰터급에서 쟁쟁한 강자들을 모조리 정리하며, 진정한 웰터급의 왕자로 거듭나게 됩니다. 가장 마지막경기인 VS조니핸드릭스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으면서 2013년 은퇴할 때까지 GSP선수는 단 한경기도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GSP 선수는 잘생긴 외모, 아름다운 몸매, Complete한 경기스타일 그리고 진정한 무도가인점 때문에 UFC최고의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팬들에게도 인기가 엄청나 실제로 그의 PPV 판매량은 UFC내 최고수준이었습니다.

 

 

 

 

 

 

경기스타일

 

GSP선수의 경기스타일은 위에서 설명드렸지만 초창기와 현재와는 180도 다른모습을 보여줍니다. 초창기에는 엄청난 공격성으로 'The rush'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맷 세라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면서 그러한 공격성이 조금 줄어드었는데요, 그결과 더욱 더 완벽한 GSP로 재탄생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GSP는 잽을 상당히 잘 구사하는데요, 이러한 GSP의 잽으로 웰터급의 대부분의 선수를 침몰시켰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실제로 간단한것 같지만 GSP의 잽은 달랐습니다. 이렇듯 GSP의 잽이 강한이유는 그의 최대무기인 강한 레슬링을 들 수 있는데요, 올림픽 수준의 선수도 GSP와의 레슬링 스파링을 할 때에는 실전처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GSP의 레슬링 덕에 자유로운 잽과같은 타격을 섞을 수 있었죠. 강력한 레슬링과 GSP의 뛰어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탄생된 타이밍 태클은 알면서도 못막을 정도로 슈퍼맨펀치와 더불어 GSP의 시그니쳐 기술중의 하나 입니다.

 

 

 

 

 

 

기타

 

더이상 웰터급에서 이룰것이 없어 은퇴를 한 GSP는 최근 복귀를 공식화 했습니다. 복귀전은 GSP의 상위체급 챔피언인 마이클 비스핑 선수와의 경기인데요, 예전 GSP와 앤더슨실바가 동시에 체급챔피언이었을때에는 그렇게 피해다녔으면서, 마이클 비스핑은 만만한 것이 아니냐면서 다소 팬들의 조롱을 받고 있습니다.

 

GSP선수는 경기입장시 도복을 입고오는것으로 유명한데요, 욱일승천기가 새겨진 도복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는 것에 대해 정찬성 선수가 설명을 하였고, GSP는 그것에 대해 사과를 하면서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선수로서의 실력, 그에 걸맞는 마인드를 갖춘 UFC최고의 스타 조르주 생 피에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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