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UFC선수탐방

주관적인 UFC 헤비급 탑3 1편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교자만두 2016. 11.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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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팬으로서 한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체급별 랭킹!

 

그 1탄으로는 인류최강을 가린다! UFC 헤비급으로 정했습니다.

준비 되셨나요? 

시작합니다.

 

 

주관적인 UFC 헤비급 탑3 1편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이름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알메이다
Junior Dos Santos Almeida

생년월일

1984년 1월 30일

국적

브라질 연방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0/05/Flag_of_Brazil.svg/200px-Flag_of_Brazil.svg.png

체격

194cm / 108kg/ 196cm

종합격투기 전적

22전 18승 4패

12KO 2SUB 4판정

2KO 1SUB 1판정

링네임

Cigano

타이틀

UFC 헤비급 16대 챔피언

<나무위키 참조>

 

헤비급 첫번째 선수.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되시겠다.

 

2000년대 후반 헤비급 신성 3인방이라 불릐우는 선수가 있었다.

돌주먹 쉐인 카윈 / 케인 벨라스케즈 / 그리고 지금 설명할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이하 주도산) 이렇게 세명이 앞으로의 헤비급을 지배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 예상대로 모두 헤비급 챔피언(잠정 챔피언 포함)을 지냈고 현재는 아쉽지만 쉐인 카윈은 전성기가 지나 헤비급 컨텐터 라인에서는 빠진 상태이다. (항간에는 일본 단체인 라이진으로 복귀한다는 이야기가 있긴하다)

 

주도산

그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숫사자"

이 표현 외에는 어울리는 말이 없을 정도로 전성기 시절에는 상대를 사냥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공포의 타격가였다.

 

2000년대 중반 타 단체에서 경력을 쌓은 뒤 2008년 대망의 UFC로 넘어와 데뷔전 경기를 가지게 된다.

 

UFC 데뷔전 VS 베우둠

그 당시 베우둠은 셔독 헤비급 랭킹 탑5에 랭크될 정도로 강자로  꼽혔었다.

베우둠의 그래플링은 헤비급 최고수준을 자랑했고, 타격까지 경험이 쌓이고 있는 누구나 두려워하는 존재였다.

 

 

하지만 경악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

경기시작 1분만에 라이트 어퍼를 작렬시키며 베우둠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것. 이는 베우둠의 첫 KO패이자 현재 UFC 헤비급 챔피언인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KO패하기 전까지 유일한 KO패로 남는다.

 

UFC 데뷔전에 엄청난 임팩트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주도산은

차례대로

스테판 스투루브

미르코 크로캅(타격가의 맥을 너에게 전수하마...)

길버트 아이블을 꺾고 연승행진을 이어 나갔으며 이로인해 UFC헤비급 판도의 차기 대권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그 뒤에도 주도산의 연승은 계속 되었다.

가브리엘 곤자가 , 로이넬슨을 꺾으며

드디어 헤비급 타이틀전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당시 헤비급 챔피언은 주도산과 더불어 헤비급 신성3인방중 한명이었던 케인 벨라스케즈.

하지만 케인 벨라스케즈의 부상으로 경기는 연기되었고 대신 또다른 헤비급 신성3인방이었던 쉐인 카윈과의 경기가 이루어졌다.

 

쉐인 카윈과의 경기는 주도산의 만장일치 승리로 끝났고 다시한번 케인벨라스케즈와의 경기가 추진되었다.

 

2011년 11월

주도산은 또 다시 세상을 놀래켰다.

 

 

 

  

1라운드 1분이 채 지나기 전에 강력한 오버핸드 라이트를 성공시킨 주도산은 이어지는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충격과 공포로 전세계 사람들을 몰아 넣은 경기였다.

 

이 경기 승리로 인해 주도산은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얻게 되었고

이어지는 프랭크 미어와의 방어전에서 깔끔히 승리를 거두며 헤비급 제패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2012년 12월 케인벨라스케즈와의 리매치 경기에서

무한 전진압박 전략을 갖고온 케인벨라스케즈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넘겨줄 수밖에 없었다.

 

패배의 쓴맛을 딛고 절치부심하여 그 다음경기 vs헌트전을 승리로 이끈 주도산은 바로 케인벨라스케즈와의 리벤지매치를

벌였지만 아쉽게도 2차전과의 같은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되었고 주도산은 다시한번 패배의 쓴맛을 맛봐야 했다.

 

부상 회복/휴식을 거쳐 1년 2개월만에 옥타곤에 다시 돌아온 주도산.

그의 상대는 현재 UFC헤비급 챔피언인 스티페 미오치치.

경기 결과는 5라운드 혈전끝에 주도산의 승리로 돌아갔고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세상에 알렸다.

 

하지만 그 뒤 경기인 알리스타오베림에게 충격의 TKO패배를 당하고

자신의 파이팅스타일이 많이 파훼되었고 강함이 예전같이 않음을 많은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현재는 그뒤 밴로스웰 경기를 승리로 이끈 후 차기 대권을 노리려 모색하는 중.

 

 

 

 

사실 주도산의 급격한 경기력 약화에 대해 많은 말들이 있다.

 

1. 케인벨라스케즈와의 3번의 대결에서 몸의 내구력이 많이 깎였다는 설.

2. 강화된 약물검사와 금지된 링거요법.

 

이 두가지가 가장 큰 요인인데, 실제로 타격가로써 경쾌한 풋워크를 자랑하는 주도산이 알리스타오베림전에서 찾아볼 수가 없었으며,

vs헌트전의 엄청난 근육질의 몸매 또한 볼 수 없었다.

 

실제로 위의 2번의 이유로 전 체급에 걸쳐 챔피언이  바뀌고 있고, 주도산의 급격한 경기력 약화 요인으로 약물의혹을 뗠쳐내지 못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였던 밴로스웰과의 경기에서는 예전같은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여줌으로써 그러한 의혹에 어느정도 벗어났다.

 

 

-맺음말-

 

옥타곤 위에서 언제나 상대를 공포의 타격으로 두드리며 승리를 했던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헤비급 신성 3인방으로 시작해서 UFC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도스 산토스.

 

비록 현재는 다른 선수에게 챔피언 자리를 넘겨주었지만

다시한번 절치부심하여 옥타곤 위에서 숫사자의 포효하는 모습을 다시 볼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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