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의 부진 SKT의 부진
여러분 안녕하세요. E-Sports 전도사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롤판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몇년동안 최강의 팀이었던 SKT.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릅니다. 이미 순위는 강등을 걱정할 순위가 되었고,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 중심에는 페이커가 있었습니다.
## 페이커
13년도부터 팀의 에이스이자 LCK 미드 에이스를 해왔으니...5년동안이네요. 이제 힘이 다 한 것 일까요? 약해진 라인전, 잦은 스킬실수, 팀적으로 삐걱이는 듯한 모습을 이번 스프링시즌 보여주고 있습니다.
- 약해진 탑라이너
- 정신못차리는 정글러
- 평범해진 바텀라인
최근 여러 게임커뮤니티를 다니다보면 많이 나오는 소리입니다. 사실 한 선수가 무너지는 스토리가 있는데 현재 페이커가 그렇습니다. 오랜기간 에이스(라고 말하고 소년가장이라고 읽는다) 활동을 하다가 결국 쌓이고 쌓여서 팀이 무너지면 그대로 슬럼프에 빠지는 것이죠. 사실 SKT에서 페이커가 소년가장 역할을 한지는 꽤 오래 되었습니다. 팀적인 이유로 재기발랄한 픽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언제부터인가 매번 똑같은 픽만을 하게 되었죠. 그 결과 현재의 폼을 가진 페이커가 되었습니다. 물론 페이커 스스로도 문제가 없지는 않겠지만, 팀적으로 상당히 불안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5년간 최고 미드라이너의 자리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업적입니다. 하지만 페이커가 이대로 무너질까요? 분명 반등할 것이라고 보이는데 그것이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현재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SKT. 어차피 우승은 슼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이번만큼은 아닌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SKT의 부진원인을 어디에서 찾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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