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달간 지속되었던 2016 KeSPA Cup 응원하는 팀인 CJ가 광탈(...)하는 바람에 모든경기 시청하진 않았지만 E-sport 팬으로서 당연히 결승전은 시청했다. 이미 4강에서 롤드컵을 우승하고 온 SKT를 꺾은 락스타이거즈와 강자를 모조리 꺾고 올라온 2부에서 올라온 콩두몬스터!! 결과부터 말하자면 콩두의 저력이 돋보였지만 락스의 압도적 강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 콩두로서는 다가오는 LCK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고, 락스로서는 미드 크라이 선수를 발굴한 기회였다. 사실 락스 미드 쿠로선수는 락스의 스타일과 딱맞는 재기발랄한 실력을 갖추곤 있지만 언제나 약한 라인전에 약점을 두고 있었는데 그 결과 SK를 항상 넘지 못하였다. 하지만 2번째 미드 크라이 선수는 아이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