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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 아프리카 깜짝 방송 썰

교자만두 2017. 9.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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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 아프리카 깜짝 방송


여러분들은 스타크래프트를 언제부터 하셨나요? 저는 2002년 즈음 코카콜라배부터 보아왔던 아재 스타팬입니다. 저같은 스타팬이라면 최연성의 선수시절 포스는 다 아실텐데요, 임이최마 본좌라인의 한축으로서 한시대를 풍미한 괴물테란 이었죠. 현재는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팀인 아프리카프릭스에서 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어제 저녁 갑작스럽게 최연성 감독님께서 아프리카TV 방송을 키셨습니다. 여러가지 선수시절/감독시절 썰을 풀었고 현재 잘나가는 저그플레이어 홍구와 대결도 하였죠. 어제 있었던 이야기를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와이고수 펌)


 


## 방송에서 푼 썰



-방송 킨 이유 : 아프리카 선수들 하는거 보고 재미있어서

-프로게이머 한 이유 : 공부하기 싫어서 자퇴함. 그 당시 게임아이 1위였는데 임요환의 제의로 프로게이머를 하게 되었음. 연습실에서 다른선수들은 다이겼는데 임요환은 달랐음. 6:0으로 패배

-강도경/마재윤 개XX

-박태민은 웃긴사람임

-임요환은 머리가 큰게 아니라 어깨가 좁은거임

-서지훈은 심리전을 걸어도 통하지도 않았음.(상대의 유닛을 보면 심리가 보였다고....ㄷㄷㄷㄷ)

-지금 잘나가는 홍구는 연습생시절(SK였음)에는 깨달음을 얻지 못함 방송을 하면서 여유있게 하니 실력이 늘었던 것

-정윤종/이신형은 스타1이 계속되었다면 분명 대성할 인재

-김택용은 유일하게 선수시절 나에게 혼나지 않음

-이영호는 그시절의 지배자. 페이커는 현재의 지배자

-내년에 롤드컵 목표로 열심히 할것임



그 밖에 홍구와의 대결도 하였는데요, 첫경기는 무려 이길뻔도 하였습니다. 결국 지긴 했지만요. 스타의 오랜팬으로서 최연성감독님방송계속 보고 싶었지만 아프리카의 어그로꾼들때문에 그냥 방종을 하시더군요. ㅠㅠ 그래도 즐겨찾기 해놓았으니 가끔씩이라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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