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orts/LOL 이야기

2017 롤챔스 lck 섬머 순위 최종정리

교자만두 2017. 8. 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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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롤챔스 섬머 순위 정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E-Sports 전도사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리그오브레전드 이야기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나긴 2017 LCK 섬머 시즌이 끝이 났습니다. 예전 스타리그 시절부터 온부커넷 이야기가 있을 정도 각종 게임리그의 대진이라던지 일정이 환상적이었는데요, 이번 시즌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마지막 경기까지 해 봐야 정규리그 우승팀이 결정되기 때문이었죠. 결국 롱주게이밍이 1위를 하여 서머 결승 직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 2017 롤챔스 팀별 간단 코멘트와 최종순위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7 롤챔스 섬머 최종 순위

1위 롱주 게이밍

이번시즌 최고의 폼을 보여준 미드BDD선수 및 타 라인선수들의 경기력은 최고였습니다. 중간 몇번의 패배는 있었지만 완벽한 경기력으로 1위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시즌 초기에만 해도 모든 선수들이 호흡맞춰본 시간이 짧아 하위권을 예상했으나, 최고의 팀이 되어버렸네요. 롱주게이밍! 과연 이기세를 몰아 우승까지 넘 볼 수 있을까요?


2위 KT롤스터

KT롤스터만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타도 SKT를 외치며 몇년간 수련을 해 왔지만 이번에도 SKT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SKT는 극심한 부진속에서도 왜 KT만 만나면 강한 것일까요? 이 바닥에 진정으로 상성이란것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3위 삼성 갤럭시

롱주와의 마지막 1위결정전에서 패배하면서 아쉽게 3위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든든한 미드 크라운, 정글 앰비션에 이어 팀의 든든한 버팀목 큐베와 봇라인까지, 어디하나 흠잡을 수 없는 가운데 플레이오프에서 어떤모습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4위 SKT T1

리그 초반 완벽한 경기력으로 이번 시즌도 우승하나 싶었지만,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충격의 4연패의 부진에 빠진 SKT. 가까스로 팀을 재정비하여 4위에 안착하였습니다. 과연 와일드카드 부터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 SKT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5위 아프리카 프릭스

미드 쿠로선수와 바텀의 캐리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일까요? 탑레이너인 마린의 극심한 부진속에 아프리카 프릭스는 가까스로 5위를 지켜냈습니다. 마린의 폼회복. 그것이 포스트시즌을 임하는 아프리카의 가장 중요한 키가 아닐까 싶네요.


 



6위 진에어 그린윙스

1위 삼성을 꺾을 때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였네요. 잘하다가도 고질적인 팀의 문제 때문에 일정 수준이상을 가지 못하는 진에어입니다. 언제쯤 그 벽을 뚫고 올라갈 수 있을까요?

 

7위 락스타이거즈

어느순간부터 바텀 상윤선수의 원맨캐리팀이 되어 버렸습니다. 탑, 정글, 미드 모두 색깔없는 그저그런 팀이 되어버렸죠. 어디에서부터 손을 봐야하는 것일까요? 안타까운 팀 락스타이거즈 입니다.


8위 MVP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2부리그로 내려가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리프트라이벌즈 이후 팀이 각성하더니 지난시즌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각성했을 때에는 리그가 이미 막바지였기에 아쉽기만한 MVP 8위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9위 BBQ 올리버스

안타까운 팀 BBQ올리버스 입니다. 각각의 팀에 맞는 색, 운영이 있을 법 한데 bbq는 이도저도 아닌 잘못된 색을 끼워맞춘 팀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9위로 마감을 하였고 승강전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승강전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10위 EVER8

올시즌 어떠한 장점도 보여주지 못한채 10위로 리그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약팀이면 그것을 인지하고 보완하는 작전을 해야하지만 에버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남들 다하는 픽, 남들 다하는 전술. 그것은 리그 상위권이기에 가능했던 것이었죠. 2부리거들에게 1부리그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 마무리

롤챔스 섬머 정규리그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포스트시즌은 8월 12일부터 4위 SKT와 5위 아프리카와의 경기로 시작이 됩니다. 점점 재미가 더해지는 가운데 이번 2017 섬머 우승컵의 주인공은 어느팀이 되는지 우리 함께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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