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orts/LOL 이야기

롤인벤 모모사건 회상

교자만두 2018. 6. 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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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인벤 모모사건 회상


여러분 안녕하세요. 게임전도사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과거 있었던 e-sports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이스포츠의 특성상 선수들의 평균적인 연령대가 낮기 때문에 각종 인성문제 등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오늘 이야기해볼 사건도 그와 비슷한 사건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와 관련된 사건으로 최대커뮤니티인 롤인벤에 올라와 크게 터졌던 사건이죠. 롤인벤 모모사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롤인벤 모모사건

A라는 한 유저가 게임상에서 B(모모)라는 사람에게 이유없이 폭언을 하였습니다. A는 "보기 좋지 않으니 욕은 자제바람 " 하였으나 B는 그것을 무시하고 계속적으로 폭언/폭설을 계속했습니다. 심지어 게임이 끝난 후 A는 대화로 해결해 보려고 했으나 B는 친구와 함께 단톡방을 초대하여 A에게 더 심한 욕설과 성적인 말까지 서슴치 않고 했습니다. 성희롱을 당한 것이었죠. 글쓴이는 참을 수 없었고 그 상황들(카톡)을 갓벤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갓벤 게시판은 먹이를 본 맹수마냥 미처 날뛰었습니다. 저런새끼가 어딨냐며 B를 추긍하기 시작했고, 결국 갓벤수사대에 의해서 CJ엔투스 원딜프로 지망생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아래는 해당 카톡 내용입니다.


<왼쪽이 문제의 B 입니다.>


## 결론

이 사건이 인벤에 올라온 후 대대적인 버스터콜을 맞아 B(모모)는 장렬히 산화되었고, 당연하게도 CJ엔투스 측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 바로 B를 탈퇴처리 시켜버리게 됩니다. 위 사진을 보면 저게 사과하는 사람의 태도라고 보이시나요? 한번 사과했다가 몇번 따지니 바로 욕설을 하는 태새전환. 저 B라는 사람의 인성은 안봐도 알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벤 모모사건은 끝이 나게 됩니다.




현재도 이스포츠의 특성상 종종 선수들의 인성문제에 대해서 말이 나옵니다. 그것의 중요성 때문인지 팀 측에서도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긴 한데, 이 교육으로 인성이 바르게 고쳐질지 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겉으로는 네네 하고 속으로는 검은 마음을 품는것은 가능 하다고 보거든요. 아무쪼록 게임 내 폭언/폭설로 인해 더이상의 피해자/가해자가 생기질 않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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