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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인물탐구 시리즈 7탄] 후니 허승훈 그는 누구인가

교자만두 2017. 4.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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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소개

 

Huni 선수는 명실상부 세계최고의 탑라이너 중 한명이다. 프로로 데뷔하기 전 이미 리그오브레전드 솔로랭킹 상위에 랭크될 정도로 기본적인 실력은 뛰어났었다.(뚱후니 로 유명했다) Huni 선수가 아마추어시절 아프리카TV BJ들끼리 팀을 이루어 대회를 연적이 있었는데, Huni선수는 그 때 나이스겜TV의 사장인 홀스님의 팀에서 탑라이너를 맡으며 대중들에게 알렸다.

 

Huni선수가 본격적으로 프로로 데뷔하는 과정에서 SKT에 연습생출신으로 들어갔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사실을 확인한 결과 SKT측으로부터 그런 요청은 있었지만 본인이 거절하였다는 것이 팩트로 전해지는것 같다.

 

결국 Huni선수의 프로데뷔는 먼 나라 유럽의 명문팀인 Fnatic에서 시작이 되었다. Fnatic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LCS 정규리그 23연승을 하고 유럽을 평정해버렸다. 그뒤 Immortals에 갔으나 거기에서의 Huni선수의 생활은 흑역사라 불리울 정도로 안좋았다. 그해 시즌이 끝난 뒤 Immortals에서 나온뒤 후니선수는 국내 최고의 팀인 SKT t1으로 이적을 하게 된다.

 

 

플레이 스타일

 

Huni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은 재기발랄함 그자체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탑라이너로서 기본 소양으로 첫번째로 꼽는것이 안정적인것인데 Huni 선수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아닌것 같다. Huni 선수는 피지컬을 바탕으로 라인전을 우위로 가는것은 기본으로하며 상황판단이 매우 빨라 각종소규모싸움에도 어느순간 등장하여 소규모 전투를 이기게 해준다.

 

그 성향때문인지 선호하는 챔피언으로는 안정적인것보다는 데미지딜링이 괜찮은 테크티컬한 챔프를 선호한다. 럼블, 에코 등이 예이다.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챔프도 준수하게 플레이를 하나 선호하지 않는 듯 하다. 하지만 팀을 위해서 꼬초리를 몇대 맞으면 마오카이, 노틸러스와같은 팀플레이 중심의 탱커 챔프도 능수능란하게 사용한다. 스스로도 캐리력 있는 챔프를 선호하며 국내에 몇 없는 하드캐리가 가능한 탑라이너이기도 하다.(마린/스맵)

 

Huni선수의 흑역사로는 역시 16시즌의 Huni 를 들 수 있는데 그 때에는 탑 루시안과 같은 말도안되는 픽을 하기도 하였다. 팀적으로 이야기가 되었다는 말이 있기는한데 결과적으로 팀은 패배하였고, 그때 당시 Huni선수의 폼은 안좋기도 하였다.

 

 

 

 

 

 

 

기타

 

Huni 선수의 성격은 매우 밝고 긍정적인 편이다. 일례로 언어의 벽, 음식의 벽 때문에 여러 선수들이 해외에 나가서 성공하지 못하고 다시 돌아오곤 하는데, 유일하게 Huni 선수는 그러한 성격덕에 팀을 아우르며 영어까지 장착하고오는 큰 수확을 하게 된다. 아마 유럽리그에서 제대로 성공한 한국인 프로선수가 아니지 않나 싶다.

 

아직까지 멘탈적으로는 완벽하지 않은듯 하다. 실제로 유리한 경기를 지거나 한경우 멘탈이 나가버려 다른 선수로 교체하는 일이 몇번 있었다.

 

재미있는 일화로는 같은 팀의 원딜러인 뱅 선수와 1:1을 한적이 있는데(원딜로) 의외로 후니선수가 이기면서 뱅선수의 탑루시안 지지를 약속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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