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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인물탐구 시리즈 6탄] 쿠로 이서행 그는 누구인가

교자만두 2017. 4.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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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소개

 

쿠로 이서행 선수는 현재 LCK소속 아프리카 프릭스에 소속되어 있으며 LCK리그 내에서 잘하는 미드 3명을 꼽으라고 하면 항상 나오는 선수 입니다. 상대편 미드라인으로 어떤 선수가 오던지 안정감있게 늘 반반을 가는 선수 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지금의 쿠로선수를 설명할 때에는 빠지지 않고 설명드리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적 입니다.

 

쿠로선수의 프로데뷔는 IM에서 이루어졌습니다. IM에서의 쿠로선수는 한마디로 "소년가장" 이었습니다. 쿠로선수의 경쟁력있는 실력 덕에 미드라인은 늘 순조롭게 풀어나갔지만, 타 라인에 문제가 생겨 게임을 패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당시 쿠로선수의 시그니쳐 챔피언인 신드라를 픽하고 0데스를 하고도 진 게임은 너무나도 유명한 경기 입니다. 결국 쿠로선수는 IM에서 나진으로 이적을 하게 되었고, 시즌을 보낸뒤 나진에서의 구성원이었던 봇듀오와 함께 락스타이거즈에 입단합니다.

 

락스타이거즈의 멤버구성은 참으로 알찼습니다. 탑 정글 봇듀오 모두 걸출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 결과 2016시즌 LCK서머 우승을 일구어 냅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실력이 좋아서였을까요, 16시즌이 끝나고 나서는 모든 선수가 높은 연봉을 받고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제대로된 스폰서가 락스에겐 없었기 때문이었죠. 쿠로선수는 외로이 아프리카 프릭스에 입단하게 되었고 여전히 강력한 미드로써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타일

 

쿠로선수는 LCK의 강력한 미드플레이어인 페이커선수나 크라운선수와 같은 강력한 라인전을 주무기로 하지 않습니다. 안정적인 라인전을 기본으로 하면서 물론 기회가 있을 때에는 먹이를 노리는 늑대처럼 킬을 내지만, 쿠로선수의 성향은 그것보다는 팀적인것에 더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결과 쿠로선수의 경기를 유심히 보면 라인전보다는 한타 때 더욱 빛이 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게임을 읽는 눈이 매우 높아, 로밍형챔프에도 특화되어 있습니다. 아우렐리오솔, 탈리야 등이 바로 그 예입니다. 이렇듯 안정적임을 바탕으로 라인전을 진행하면서 꾸준한 성장으로 보장된 한타를 하는것이 쿠로의 플레이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쿠로선수의 단점으로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강하지 않은 라인전에 있습니다. 워낙 안전하게 지지않는 게임을 하는 성향이 짙기에 이런 이야기를 팬들은 하곤합니다. 하지만 16년도 시즌을 돌아보면 현재 최강 미드인 페이커선수를 제외하고는 다른선수에게 라인전에서 진적도 없을 만큼 기본실력이 출중한 편입니다. 따라서 단점아닌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타

 

-쿠로선수의 챔프폭을 보면 여러것들을 다루지만 그중에서도 빅토르와 신드라(과거)를 들 수 있습니다. 현재는 신드라를 많이 안해서인지(쿠로선수) 챔프활용능력이 조금 떨어지는것을 볼 수 있는데 과거에는 신드라 장인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보였습니다. 또 한가지로는 빅토르를 들 수 있는데, 빅토르의 화신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엄청난 챔프이해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자주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프리카 잘 주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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